충북 음성군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는 지난 18일(수)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마련하고자 ㈜ 디엔디휴넥스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맹동 공단 내에 위치한 ㈜ 디엔디휴넥스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의료솜를 생산·판매하는 업체이다.
현재 장애인 17명이 고용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로 장애인을 고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디엔디휴넥스는 2013년부터 꽃동네학교와 협력하여 산학협력 실습으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현재 꽃동네학교 전공과 졸업생 및 재학생 6명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해 주었다.
이 날 협약식을 통해 꽃동네학교는 ㈜ 디엔디휴넥스와 사업관련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하여 협력하게 된다.
꽃동네학교 신정인 교장은 협약식 후 “이번 산학협력은 장애인의 진로·직업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역사회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을 실천하는 활동이고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수학교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장애 학생 개인의 능력, 특성, 흥미에 적합한 기능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적인 사회인으로의 전환을 촉진시키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꾸준히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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