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은 20일“연말까지 지역현안 추진방안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무원 모두와 함께 전진한다는 생각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권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직장교육에서“행동하는 2%가 생각하는 98%를 지배한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내년에 조직개편이 있고, 새로운 민선6기 시정이 시즌Ⅰ에서 시즌Ⅱ로 넘어가는 만큼, 여러분과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권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과 관련“반대가 없는 것은 하지를 말라”는 말이 있고“반대는 항상 있고, 반대 속에 새 것을 돌아보고 자기반성하는 것이 생활”이라고 전제한 뒤“건설방식 결정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권시장은“선거구 증설문제 긍정적 기류 확산, 내년도 국비 확보목표 초과 달성, 도청이전 특별법 상임위 통과, 회덕IC건설 국비 50% 확보 등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밝히며“과학벨트내 기초과학연구소(IBS)기공을 위한 비전선포식, 사이언스콤플렉스 예비사업자 선정문제 등도 차질 없이 진행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권시장은 “지방자치라고 하지만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현실이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며“중앙정부의 장․차관, 국장등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우리 대전시의 상황을 알려 원군을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권시장은“기업도우미가 열심히 활동해 적지 않은 성과도 있고, ㈜삼동, SK브로드밴드컨택센터 유치등 고용효과를 더욱 증대시키는 데 성과를 낸 직원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기업유치 활성화를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