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제4회 세종과학전람회 개최
세종시 학생들이 만든 독특하고 창의적인 주제의 작품들이 과학전람회 한 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보람초등학교 강당에서 제4회 세종과학전람회(이하 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과학전람회에는 지난해 11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출한 115편의 계획서에 대한 예선심사를 통과한 최종 38편의 작품이 전시됐다.
분야별로 물리 13편, 화학 10편, 동(식)물 7편, 지구과학 2편, 환경과 산업 및 에너지 4편, 농림수산 2편이 전람회에 진열되며, 관내 17개교에서 참여했다.
이날은 개인이나 팀별로 중심이 되어 탐구와 실험으로 얻은 결과물을 가지고 과학적 탐구력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됐다.
과학전람회에 참가한 도담고 학생은 “과학동아리 친구들과 주제를 정해 계속 관찰하고 실험하면서 보냈던 시간들이 참으로 의미 있었다”면서,“과학전람회를 통해서 새롭게 많은 것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작품별로 본(면담)심사를 진행해 선정된 3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으로,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개최된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