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이 19일 옥산면 환희리 옥산농협연합사업단 청원생명 애호박 단지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애호박 수확과 선별작업을 하는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장은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원예 ICT 융복합 스마트 농업을 적극 지원해 선진 농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산농협연합사업단은 13개 작목반 185농가가 애호박, 토마토, 오이, 수박, 감자 등을 생산해 연 18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청원생명 애호박은 전국으뜸 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고 전국 유통물량의 30% 정도를 점유한 전국 최고의 친환경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옥산농협연합사업단 각 작목반에 17억5,741만원을 지원해 시설하우스 신규설치 및 개보수, 환경개선, 유통장비등을 지원하여 품질고급화 및 명품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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