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뒤집기의 첫 삽을 뜨는 과학벨트
공약뒤집기의 첫 삽을 뜨는 과학벨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1.21 0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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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새정치민주연합 대전광역시당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내일 오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과학벨트 희망비전 선포식’을 갖고 과학벨트의 첫 삽을 뜬다고 한다.

과학벨트가 이명박 정부 시절의 당초 계획대로 추진된다면야 그 첫 삽을 환영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박근혜정부 들어 과학벨트 수정안으로 공약이 뒤집히고, 심지어 영남과 나눠먹기 논란까지 불거진 마당에 첫 삽이 무슨 의미란 말인가?

과학벨트는 수정안이 추진되면서 이미 빈껍데기로 전락했고, 부지매입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대전시민들의 공간인 엑스포과학공원을 앗아갔을 뿐이다.

내일 있을 과학벨트 희망비전 선포식은 공약뒤집기로 과학벨트를 빈껍데기로 만들고 대전시민의 공원인 엑스포과학공원의 해체를 선언하는 행사일 뿐이다.

2014년 11월 20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강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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