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77억원 들여 웰빙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
청주시는 19일(목) 오후 3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서 ‘옥산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옥산면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옥산 생활체육공원은 웰빙체육을 사랑하는 시민의 바람을 모아 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13년 8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2013년 12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올해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시는 7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31,442㎡에 축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족구장 2면, 다목적체육관 1동, 게이트볼장 1동, 관리동 등을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옥산 생활체육공원은 북서부지역의 친환경적인 곳에 위치해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대표하는 웰빙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 체력증진을 위해 면밀히 사업을 검토 후 국․도비를 확보해 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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