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청장 윤종기)은  11. 20(목) 14:30 충북지방경찰청 8층 청풍마루에서 충북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식에서 윤종기 충북경찰청장은 평소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충북약사회의 노고에, 류호진 충북약사회장은 충북경찰이 취약지 약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약국 내 발생 범죄가 크게 감소한데 서로 감사를 표하고, 향후 긴밀한 협조 채널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아동에 대한 범죄예방의 필요성과 경찰 현장부서에서 응급처치가 필요한 도민을 위해 구급함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향후 세부 논의를 거쳐 아동안전보호활동과 경찰 현장부서 구급함 지원을 먼저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윤종기 충북경찰청장은 2007년 경기도 안양에서 있었던 아동 대상 강력범죄(이혜진양과 우예슬양 사건)를 언급하며 충북약사회의 지속적인 협조를 구했고, 충북약사회에서도‘사회와 함께 발전한다’는 충북약사회 이념에 걸맞은 활동을 계속하기로 다짐하였다.

이날 협약식 후 충북약사회는 충북경찰청의 112종합상황실, 다기능현장분석실, 교통관제센터를 견학하며「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구현을 위한 충북경찰의 노력을 체험한 후 충북경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안활동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