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30면 등 총 42개면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국민여가선용의 기회가 늘어나고 자연친화적 휴양에 대한 욕구 증가와 야외에서 야영을 즐기려는 캠핑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천안시가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 산28-1일원 태학산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진입로, 취사장, 캠핑장 12개면과 전기통신 등의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했으며, 2년차인 올해 캠핑장 30면을 조성하는 등 총 19억원을 투입하여 42개 면의 숲속 오토캠핑장을 조성 완료하기로 했다.
오토캠핑장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속 산림휴양 및 캠핑공간 등 아카시 꽃과 솔향기가 가득한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야간 이용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가로등 19개와 CCTV 6대를 설치 운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무료 운영하여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파악과 불편사항 등을 조사하고 보완하여 캠핑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전국 최고의 아카시 향기와 솔향기가 가득한 숲속의 오토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태학산자연휴양림 내에 50억원을 투입,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1억4000만원을 들여 올해 완공을 목표로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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