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잔디밭에서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제7회 희망오름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종사자 등 1,200여명이 함께 모여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과 조별로 명랑운동회와 대동놀이를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시스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중요한 아동복지시설로 청주시에 현재 7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1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동달리기, 터널통과하기, 파도타기 등 명랑운동회와 기차놀이, 협동게임, 레크레이션 댄스 등 대동놀이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화합의 기회를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아동센터 간 아동 돌봄의 역량강화 및 단합을 위한 자리가 됐다.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윤의식 회장은 이날 참석한 내빈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참석한 아동들에게는 “오늘은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마음껏 뛰고 즐기는 축제의 자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안고 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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