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23.(월) 13:30~17:40분까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충청권 교육감 초청 대전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 포럼은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와 연계하여 충청권 교육청 간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 씨앗학교의 발전 방안 모색 및 교육혁신 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포함해 대전시 혁신학교 운영위원, 충청권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약 850명 이 포럼에 참석하게 된다.
식전공연으로는 김도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클래식 기타 연주, 이보라 대전서부초 교사의 ‘씨앗에서 우주를 찾다’라는 주제의 스토리텔링 등이 진행된다.
이어 석철진 위즈덤 CEO 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객원교수가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총 4가지 영역의 교육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4가지 영역 중 세상을 주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 영역은 윤종혁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이, 마음을 여는 공동체 혁신: 학교문화 개선 영역은 권동택 한국교원대 교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 교실수업 개선 영역은 송수현 용인백현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세계시민의식 함양 영역은 박환보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강충열 한국교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임대봉 아산 송남초 교사, 신은희 청주 내덕초 교사, 정종필 세종교육청 장학사, 정현이 대전대정초 교사가 주제별 토론자로 참여하게 된다. 토론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삶과 앎이 공존하는 행복한 교육 혁신을 위해 충청권이 함께 행복교육의 동반자로 성장해야 한다” 면서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문화 혁신과 수업 혁신을 통해 창의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