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이웃이 찾고 발굴해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돌보는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개편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복지 전문기관, 의료·금융, 민간(관리사무소 등), 교육기관,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28개 기관·단체 실무자 중심의 3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공공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 틈새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복지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책이나 특화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복지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보호 하고 상시 돌봄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밀도 높은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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