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 소속 기동1중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3일 가덕면 소재 매실농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다.
30,000㎡에 달하는 이 매실농장에서 제2회 가덕매실고을축제가 오는 6월 18일에 개최될 예정이지만, 농촌지역에 일손이 부족하여 적과작업이 늦어지는 등 준비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기동1중대 의무경찰과 가덕면 주민들의 화합 속에 매실나무 적과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졌고 막막하기만 했던 매실축제 준비 과정에 숨통이 트인 셈이다. 기동1중대 의무경찰들의 도움은 낙담했던 가덕 주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제공해 주었다.
가덕면 이장단 협의회장 오학준은 “기동1중대 의경들이 우리 가덕면 주민들을 위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대한민국 경찰이 늘 곁에 있어주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 덕분에 제2회 가덕매실고을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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