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에서는 5. 23(월) 14:00 대전동부경찰서 어울림방(2층)에서 다문화가정의 안전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해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이 많이 살고 있는 동구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 가정폭력·아동학대·집단따돌림으로 고통 받는 다문화 가정을 조기 발견,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사들과의 협력 필요에 의해 개최되었다.
협약식을 통해 피해자 긴급구조를 위한 학대전담경찰관과 방문교육지도사와의 핫라인을 구축,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을 통해 알게 되는 가정폭력 등 피해 발견시 경찰에 연락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교정을 통한 건강가정으로의 회복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여한 방문교육지도사들은 가정폭력에 괴로워하는 외국임신부를 보아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몰랐는데 경찰에서 도움을 준다고 하니 사례 발견시 적극적으로 경찰에 연락하도록 하겠다는 반응이었다.
여성청소년계장은 이번 협약식이 여성청소년계와 외사계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동부경찰서는 이후에도 부서간 협업을 활성화 하여 주민들의 체감치안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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