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학생회관에서 신나는 동극 정기 공연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은 24일 ‘엄지야 검지야 뭐하니?’ 동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충주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 기관 380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동극공연은 ‘동화좋아 동동맘’ 동화 구연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된다.
충주학생회관 동화구연지도자 과정 수료자를 주축으로 구성된 동동맘 회원들은 직접 시나리오 각색과 분장 등을 준비하고 공연을 위해 매주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동화구연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해 자질을 높이고, 동화구연과 연극을 통해 봉사 활동도 펼친다.
신나는 동극 공연은 올 11월까지 월 2회씩 충주학생회관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교육정보원 충북교육 인터넷방송을 통해서도 방송되고 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동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독서문화와 공연문화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3월부터 시작한 동극 공연은 현재 총 6회, 62개 기관, 2,797명이 관람할 정도로 큰 호응 속에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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