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난립되는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서 쾌적한 도시미관 확보 기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동대전로 일원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불법광고물 난립으로 인해 미관개선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대동역과 우송대 서 캠퍼스 구간에 방지판을 설치하여 기초질서 확립 및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가로등주, 신호등주, 전신주 등 110여 개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간 내 차량 및 보행자의 쾌적한 가시거리 확보로 주민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에 앞장서 청정 동구이미지 제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60여 개소에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해 도료 및 시트지 시공을 통해 거리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금번에는 반 영구적이고 부착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돌기시트형 방지판을 부착하여 그 간의 문제점을 보완,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광춘 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사업 추진으로 난립된 불법광고물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주민들의 보다 나은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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