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면 계원리, 문의면 염티·상장·품곡리
청주시는 농촌지역 음독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으로 미원면 계원리, 문의면 염티·상장·품곡리를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5월 24일 미원면 계원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남일현 청주시의회 의원, 노용호 상당보건소장, 고영대 미원면장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생명사랑지킴이 위촉(5명) 및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지원 생명보험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농약보관함 107개와 수거함 5개를 보급하고 마을주민 우울 등 정신관련 검사, 상담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보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사랑지킴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고위험 우울임상군 관리로 생명사랑 녹색마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