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유네스코학교 지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네스코학교는 평화, 인권, 다문화, 환경, 세계화, 경제정의, 지역고유문화, 지속가능발전 등 유네스코 이념에 기반을 둔 국제 학교 네트워크로 유네스코가 제공하는 국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충북에는 기존 30개의 유네스코학교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18개 학교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추가 지정되어 총 48개 학교가 활동하게 된다.
올해 추가 지정교는 강서초, 비상초, 창리초, 수안보초, 구룡초, 백곡초, 상신초, 감물초, 송절중, 충주여중, 심천중, 광혜원중, 삼성중, 양업고, 한국폴리텍다솜학교, 옥천고, 단양고, 충주성심학교이다.
이번 지역 협의회에서는 신규가입학교에 유네스코학교 현판 증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현숙 팀장의 특강 및 기존가입교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으며 충북의 학교가 모범적인 유네스코학교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꾸며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네스코학교가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되어 우리 학생들이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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