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누리꿈사랑 방과후 학교 아동 6명과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첨벙 첨벙 신나는 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첨벙첨벙 신나는 수영 교실』프로그램은 2012학년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활동으로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영장에서 5월부터 누리꿈사랑 방과후 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수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아동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적응력을 높여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심신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영 프로그램은 기본 발차기와 호흡훈련을 시작으로 개별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도하고 있으며 제한된 운동수행 능력의 부족으로 늦어질 수 있는 신체발달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아동에게 수영 프로그램은 대·소근육의 발달과 문제행동의 감소, 정서적·사회적 발달 향상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꿈사랑 방과후 학교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텃밭가꾸기, 숲체험,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사회통합이 이루어지며 통합교육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수영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심신의 발달뿐만 아니라 물에 대한 친화력을 높여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며 사회·정서발달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