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6월 14일 중학생 120명 참여 지휘자·연주자와 소통 기회 가져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보급하기 위해 오는 6월 14일(화) 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천안시립교향악단과 관내 중학생 120여명이 함께 하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 맞춤형 교향악단 프로그램개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립교향악단은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관람석에서 보는 연주회가 아닌 청소년들이 직접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으로써 지휘자·연주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 중학생들에게 먼저 보급하고, 향후 교향악단뿐만 아니라 천안지역 시립예술단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숭 관장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진로탐색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체험활동의 수요가 높아졌다. 행복천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자유학기제 운영교육 및 고등학생도 이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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