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지난 20일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에서 충남지역 15개 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과 사회복공무원과 연석회의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손해승 당진시푸드뱅크 사무국장이 당진시 봉사단장으로, 이강희 청양군 노인요양원 대표이사가 청양군 봉사단장, 이은미 아산시 온양6동 주민자치회 간사가 아산시 봉사단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우리마을 착한기적 만들기 캠페인과 착한가게 단체가입식 전개, 착한거리 및 착한골목 확산, 1시·군.10착한가정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열린 우수봉사단 시상식에서 서천군 나눔봉사단이 최우수상을, 논산시 봉사단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지난 3월 24일에 쉬운 배분사업을 알리기 위해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 오후 서산문화원 강당에서 ‘2016년 권역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충남모금회에서는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홍성군 권역을 대상으로, 서산문화원에서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 권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마련했었다.

충남모금회 관계자는 “모금회 사업의 어려움을 갖는 사회복지 기관들이 많아 찾아가는 배분사업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모금회 배분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기관의 역량과 배분금의 투명한 집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