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노선변경 힘 모아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5일 오후 4시 30분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노선변경, 생명문화도시 조성,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 옥화자연휴양림 조성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정책제언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국립철도박물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한 당위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유치 타당성 논리개발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KTX 오송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을 가르는 KTX 유일의 분기역으로 국내 유일의 철도종합시험선로, 철도 완성차안전시험 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철도의 메카”라며 “오송이 국립철도박물관의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승훈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철도박물관, 국립한국문학관 등 국책사업 유치에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국책기관 유치로 경제활성화와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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