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의 땀과 노력의 마지막 무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14년 문화컨텐츠 최종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된 문화컨텐츠 사업이 지난 15일(토)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 대강당에서 최종발표회를 진행하였다.
발표회는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주제로 하였으며, 초·중·고등학생 시기에 겪으면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무대에 선보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림스케치는 초등학교 시절 꿈 많은 시기를 연극과 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였고, 하모니는 중학생들의 방황하는 청소년시기에 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랜버드는 고등학생 시기에 미래에 꿈에 다가가기 위한 몸짓을 치어댄스로 표현하였다.
공연은 부모님, 학교 선생님, 친구 등 400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열심히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한 친구들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 주었다.
공연장 외부에서는 9개월간 활동하였던 문화컨텐츠 사업 사진전시회 및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동아리 도애(도예), 타락(모둠북) 등은 발표회 시작 전 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였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문화컨텐츠 사업은 장기간 운영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하여 미래 사회 참 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학교와 연계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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