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중학교(교장 김광태)는 5월 25일(수) 14시 30분부터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현장방문을 맞이했다. 보문중학교는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2학년 1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문중학교는 지난 2년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을 통하여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외부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응모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공예, 만화그리기, 기타, 건축디자인 배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기르는 활동을 하고, 화요일에는 수영, 태권도를 통해 신체를 단련하도록 하며, 수요일에는 주제별 선택활동으로 바리스타, 나도 기자다, 영상제작, 메이커 교육반을 운영하여 다양한 재능을 발현하도록 하고 있다.
목요일에는 은행업무 체험, 연예기획사, 로봇공학연구소, 자동차공학연구소, 방송국, 패션디자인, 게임개발연구소, 군문화체험, 디자인회사, 종합병원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의 학과 체험(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 기계정보공학부, 조선해양공학과, 광고홍보학부, 게임학부/게임그래픽디자인 전공, 디자인영상학부/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프로덕트 디자인(제품디자인), 바이오 화학공학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공, 컴퓨터 정보통신)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1세기 직업세계의 변화와 메이커 혁명’ 강연, ‘모네 빛을 그리다’전 체험, 부사관학교 ‘나라사랑캠프’ 체험, 산림교육 현장 체험, 금융교육, 에너지교육, 기업의 미래, 광고의 변화, 솔로몬파크의 법문화 체험, 현대·기아자동차 견학, 문화재 답사, 문화체험 등 다양한 강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의 변화와 전망을 통해 어떻게 삶을 살아갈 것인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요일에는 동아리 활동으로 진로를 찾는 독서반, 수학 원리를 찾아가는 독서반, 꿈을 찾아가는 명상반, 신나는 음악 감상반, 농구로 꿈 찾기반, 싸이클링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찾도록 하고 있다.
보문중학교는 자유학기제에서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예·체능 활동, 동아리 활동, 융합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청소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와 재능을 찾아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문중학교 김광태 교장은 중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세계는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살아가야할 시대이기 때문에 인격과 창의성을 가진 학생이 주인이 되는 세계가 될 것임을 강조 하였다. 자유학기제는 그런 의미에서 미래시대를 대비하는 교육활동으로 좋은 제도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