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홍순경), 이수민 학생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대한승마협회 주최로 강원도 홍천의 대명 비발디파크 승마경기장에서 벌어진 Daemyung컵 국제장애물승마대회 겸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라 한국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승마연맹(FEI)이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승마대회로 장애물 경기가 총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4월 제27회 전국승마대회에서 3위 입상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이수민 학생은 학업성적도 우수하며 가정에서는 효행심 깊은 자녀로 아버지와 함께 틈틈이 주말을 이용해 연습한 결과로, 장래가 촉망되는 승마선수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학교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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