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가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5 ~ 23일 일정으로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시드니, 맬버른으로 해외연수에 올랐다.
이 연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우섭)에서 평생학습도시 우수정책 도입과 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기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27명의 연수단은, 시드니와 맬버른의 주요 학습기관을 둘러보고 토론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한층 발전적 평생학습도시를 꾸리기 위한 주춧돌로 삼았다.
이들은 ALA(ADULT LEARNING AUSTRALIA: 성인 학습기관), ULTIMO TAFE(ULTIMO의 전문대학), 시드니 사립대학교, 뉴사우스웨일즈 교육부 등을 견학하고 일부 수업참관도 함께 했다.
특히, ALA에서 정규학습과정이외에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정보를 얻는 기회도 마련했다.
ULTIMO TAFE는 실기에 중점을 둔 직업교육과 기술관련 지식을 배우는 실무
교육기관으로 호주 전 지역에서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참가단들은 한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의 문화 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전국평생학습협의회는 해당 자치단체장과 교육장들이 평생교육의 진흥으로 지역혁신 및 국가 균형발전에 생산적인 주역으로 앞장서기 위해 2004년 9월21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