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인감증명서 및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 총 3종 발급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법인용 통합 무인발급기를 시청 민원실에 설치하고 25일부터 법인서류 무인 발급을 시작한다.
시는 계룡시 관내 법인기업의 불편사항 해소 및 편의 도모를 위해 대법원과 지난 5개월간의 업무협의 끝에 법인용 통합 무인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룡시의 법인회사는 관내에 등기소가 없어 법인 인감, 법인 등기부등본 등을 발급받기 위해 왕복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한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서 법인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민원실에 통합 무인발급기가 설치됨에 따라 인근 논산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과 시간 및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어 관내 법인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 무인발급기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류는 법인 인감증명서와 법인 등기부등본, 부동산 등기부등본 3종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법인사업자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는 등 앞으로 민원편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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