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제10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 원고를 공모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 17시까지로 신청대상은 청주 시민 누구나(단, 등단 문인 제외) 참가할 수 있고, 가족이야기, 자서전, 시, 수필, 소설, 만화, 일기, 그림책 등 나만의 기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응모분량은 시 부문은 책 80쪽 이상, 수필과 소설은 A4용지 70쪽 이상(글자 크기 11포인트)으로 (사)세계직지문화협회(www.cjbook.kr/☎043-219-1193)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제출한 출판원고는 반환하지 않는다.

올해는 6월(1개월간) 출판 원고를 접수하여 약 100점을 선정하여 출판비로 각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고 접수가 끝나도 내년도 원고공모를 준비하는 1인 1책 프로그램 23개소 운영은 12월(8월 휴강)까지 계속 이어지며, 수업 참여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공모전에 진솔함과 따뜻함이 담긴 나만의 글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출품작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사업에 대한 시민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