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체리 첫 수확, 판매 개시

청주시 가덕면 계산리 '윤가농원' 에서 선홍빛 세콤 달콤한 체리를 수확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4월 11일 하얀 체리꽃이 만개한후 45일만에 첫 수확이다.
갓 수확한 신선한 체리 300g을 투명컵에 담아 5,000원부터 가격을 책정하여 지역 소비자들이 편하게 국산체리를 맛볼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수입산 체리를 보며 우리아이들을 위해 국내산 체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없는지 고민하던 우리지역 젊은 엄마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윤가농원에서는 6월 4일부터 어린이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체리수확 체험을 시작한다.
아이들과 함께 체리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하고 체리밭에서 사진도 찍고 체리를 직접 따서 먹어보기도 하는 체리수확 체험을 통해 우리지역 생산 농산물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입체리를 대체하기 위해 안정적인 체리 생산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것이며 체리를 우리지역의 새로운 활력작목으로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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