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를 방문한 헝가리 미슈콜츠시 대표단(부시장 피터 프리글러)이 현악4중주단 알레그라 콰르텟의 공연수익금을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슈콜츠시 피터 프리글러 부시장은 27일 공연이 끝난 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복기왕 시장에게 공연수익금 350만원을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미슈콜츠시의 성금은 아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슈콜츠시 대표단과 함께 아산시를 방문한 알레그라 콰르텟은 5월 26일선문대학교 원화관 아트홀, 27일에는 아산시청 시민홀의 공연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헝가리 음악을 선사했다.
또한, 25일 오후에는 온궁오케스트라 학생 단원 10여 명에게 원 포인트 레슨의 기회를 가졌으며 음악을 통한 두 도시의 소통과 우의를 증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시는 미슈콜츠시와 2011년 자매결연 후 미슈콜츠시의 하수도 및 대중교통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2014년부터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미슈콜츠시 주최 국제 청소년캠프에 관내 청소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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