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및 건축과와 협력, 송악면 취약계층 2세대 집수리 지원
아산시 건축사협회(회장 지준선)는 지난 27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서 지난 1개월간 진행된‘제8회 아산시 건축사회 주거환경개선사업’봉사활동을 완료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4월 26일부터 아산시 건축사협회와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이 주거상태가 불량한 취약계층 6세대를 현지 실사하여 집수리 대상가구 2세대를 선정하고 아산시 건축사협회 회원들과 아산시 건축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장판, 외벽도색, 보일러 교체, 화장실 설치, 지붕 및 창호 수리와 연탄 500장 등 종합적으로 지원한 사업이었다.
올해 지원대상자 중 한명인 최모 할머니(86세)는 “오랫동안 정 붙이고 산 낡은 집을 새집처럼 고쳐주시니 마치 내 몸이 고쳐진 듯 기운이 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문적인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56명의 건축사로 구성된 아산시건축사협회는 아산시와 건축관련 행정자문 및 지원을 병행하며 8년째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광종합건설(대표 김태경), 천안종합상사(대표 장원구), 온양타일랜드(대표 이재집)에서 각종 건축자재 및 보일러, 화장실 타일 등을 이번 지원 사업에 기증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