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석학)은 장애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전지역 거주 장애인을 위한 「책나래서비스」 회원을 대전평생학습관 부설 산성도서관과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부설 산성도서관이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대전학생교육문화원으로 통합․변경됨에 따라, 기존의 산성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던 장애인 대상 책나래서비스 업무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통합․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대전광역시 복지카드를 소지한 시각장애인 및 1~3급 청각, 지체,신장, 심장, 뇌병변, 호흡기, 간, 간질, 안면, 언어, 장기요양(1~2등급), 국가유공상이자중중증장애인(1~3급) 등 장애를 가진 시민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책수는 1회 10권까지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과 반납에 따른 택배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하고 있어 이용자는 택배비를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에 회원 가입 후 복지카드 사본을 제출하고 읽고 싶은 책을 전화(229-1453) 또는 이메일(djsecclib@korea.kr)로 신청하여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집에서 도서를 받아보고 반납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전국 책나래서비스 우수기관으로 2년동안 연속하여 선정된 바 있으며 “장애로 인하여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들이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 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