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요 영농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시켜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농업인들한테 시설하우스, 축사 등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로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주 당부사항으로는 시설하우스 등에 있어선 노후화된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여 돌풍 및 폭설에 대비해야 하며, 난방비 절감 및 작물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선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고추ㆍ오이ㆍ방울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서 밤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하여야 한다.
특히, 최근 시설원예, 곡물창고 등 주요영농시설의 빈번한 화재발생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관리 대책이 필요한데, 전기, 가스, 난방기 등 사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과 폭설 등에 대비한 하우스 끈의 보강 등을 통하여 시설물 붕괴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영농시설의 관리 부주의 등으로 자칫 작물의 피해는 물론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 사전 월동관리 실천 사항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홍보함은 물론, 피해 농작물 관리 현장지도를 통해 재해 및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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