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28일 오후 1시경 예산군 신양 IC나들목 인근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이던 45인승 버스 뒷부분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현장 안전조치 후 차량 탑승자들을 다른 버스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서울 삼신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0여명이 탑승한 버스로, 사고원인을 파악한바 엔지고장으로 인한 매연발생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삼신초교 이모(48세)교사는 고속도로 주행 중 갑자기 차량 뒷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등 당황스럽고 무서웠는데 예산소방서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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