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은 30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가정의달,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농촌일손돕기 등 관련 직원들에게 노고를 위로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점검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가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는데 통합 후 최초의 대통령상인데다가 기초자치단체로서 최초의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업무평가와 공모사업에 열정적으로 임해 청주시의 명예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1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관람객 6만5천명 매출 1억6천만원으로 성황리에 끝났다”며 “호응이 좋았던 항목은 좀 더 보완해 다음해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대동종약원(이원 총재)과 협력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또한 “청주시가 충청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올해 4위로 재정인센티브 2억8천만원을 받은 것”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개발한 곤충순대 시판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우한시 농특산품 6개 업체 수출 협약 성과로 수출의 물꼬를 튼 것을 잘 활용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시설 점검, 순찰시스템 검토, 모바일 안전지킴이 앱의 조속한 개발 등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세우자”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에서 열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중·남부 예선은 4천8백명이 참가하고 1만명 이상의 외지인이 방문하는 큰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회 준비에 힘써 다음해에도 청주로 유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