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에서 손씻기, 환경위생 관리 철저
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이상섭)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감시결과 최근 수족구 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수족구병에 잘 걸리는 영유아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에 서원보건소는 ▶가정과 시설에서는 손 씻기 생활화를 지도하고 환경을 청결히 가꾸며,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 병 유사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 격리를 권고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제시하고 지켜줄 것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은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 생활화,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청결(소독)히 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자가 격리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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