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면장 정용석)은 새마을남여지도자회(회장 백완기, 임경순)와 지난 18일부터 이틀에 걸쳐 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행복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옥산면새마을남여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배추 10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가 관내 홀로사시는 어르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및 어려운 이웃 등 10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사랑의 행복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훈훈함도 함께 전달했다.
옥산면새마을남녀회원의 선행은 올해로 16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이 행사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밭에 사랑의 배추 1000포기와 무 등 양념류를 파종하였으며, 김장배추를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경순 옥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함께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석 면장은 “오늘 사랑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나는 소중한 에너지가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가족행복 건강도시 행복한 부여를 위해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몸소 실천해 주고 있는 새마을남여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밝고 청결한 옥산면을 위해 새봄맞이 옥산저수지 대청결활동을 비롯하여 폐기물 수거 처리, 국토공원화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도로변 꽃길 조성 및 다양한 분야에서 전 회원이 참여하여 주민 봉사활동, 백제문화제와 체육대회 등 각종 군단위 문화 체육행사 참여,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의 아름답고 쾌적한 옥산면을 만들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