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삼거리, 유천시장 청년상인 창업점포 개장
청춘삼거리, 유천시장 청년상인 창업점포 개장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6.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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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력 기대,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
 

지난달‘태평청년맛it길’에 이어 유천시장에서도 청년상인 창업점포가 문을 열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31일 오후 3시 30분에 유천시장에서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조성된‘청춘삼거리’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10개 점포는 유천시장에 부족한 음식 등 주전부리 위주의 점포로 족발, 치킨, 떡, 퓨전일식에서 전통찻집까지 다양한 가게를 열어 성공적인 미래를 꿈꾸게 된다.

 

유천시장‘청춘삼거리’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나갈 청년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중기청 공모사업인‘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체화 됐다.

 

시는 지난달까지 유천시장 내에 있는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10개의 창업공간을 마련했는데, 작년 9월 청년상인 창업자 10명을 선발해 창업교육, 사전컨설팅을 거쳐 올해 초부터 오픈준비를 해왔다.

 

시에서는 먼저 개장한‘태평청년맛it길’과 함께‘청춘삼거리’가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문화공연 등과 연계하여, 대전에서는 한번쯤은 꼭 찾아봐야 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태 유천시장 상인회장은“최근 유천시장은 길고긴 침체기를 겪고 있다”면서“이번에 시와 중기청의 지원으로 청년상인들이 10개의 점포를 열게 되어 무척 기대가 크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인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전통시장은 상인들과 고객들이 점차 노령화됨에 따라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라며“전통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청년 상인들이 전통시장에서도 창업에 성공해야 한다. 청년점포로 인해 많은 젊은 고객들이 유천시장을 이용하게 되고 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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