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1일 정책자문단 전체회의 개최…법원·검찰청 이전에 따른 공동화 대책 등 모색
천안시는 미래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2025년 천안시 도시미래플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자문단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시정 자문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자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주대 컴퓨터공학부 김재웅 교수가 신규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민선6기 주요시정 및 2025년 도시미래플랜 브리핑, 주제발표 및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자문단회의는 천안시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전문분야별 합리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공주대학교 김성길 교수는 △법원·검찰청 이전에 따른 주변지역 공동화 대책△도솔광장 활용방안 등 2개 주제를 발표하고 참석 자문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사업타당성, 추진방향 및 절차 등 합리적 방안을 모색했다.
임홍순 정책기획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이 우리시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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