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인성1번지 효월드 전통체험’ 진행, 31일 어린이집 원생 100명 효 전통체험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꿈나무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효문화마을관리원 일원에서 ‘인성1번지 효월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관내 224개 어린이집 원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2개 어린이집에서 400여 명의 어린이와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고 구는 밝혔다.
31일에는 제일·강남·다밀 어린이집 원생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효 이야기 듣기, 노인 체험, 차례상 유래 알아보기, 한복입고 절 배우기, 효도장 찍기, 전통놀이 등을 체험했다.
구는 ‘인성1번지 효월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적인 효체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타지자체나 전국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1개월전 사전예약을 당부했다.(☎606-7731)
효월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원생들에게는 ‘바른인성 인증서’를 발급해 초등학교 입학시 인성교육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올바른 인성은 가정교육과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효월드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효를 체험하고 인성을 쌓는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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