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의 천안시 안정적 적응을 위한 ‘알아두면 좋은 정보’ 제공
천안시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종합생활안내서 ‘천안시민’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민’ 종합생활안내서는 통일부 및 남북하나재단에서 제공하「정착지원제도」와 생활하는데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를 담은「천안」편으로 구분하여 109쪽 분량을 수록했다.
특히,「천안」편을 통해 천안시의 기본현황, 행정, 소통·민원, 복지, 문화·관광, 건강, 교통, 환경, 안전, 교육, 취업 등 각종 지원정보를 담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생활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남동 자치협력과장은 “늘 필요로 하던 정보를 제공받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면서 천안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향후 종합생활안내서 ‘천안시민’이 북한이탈주민들이 생활의 길라잡이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종합생활안내서 ‘천안시민’은 충남하나센터를 통해 현재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317명과 천안시로 전입해오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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