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 필요성 설명, 국비확보 협력 요청
옥천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박덕흠 국회의원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영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과 보좌진, 부군수,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2017년도 정부예산으로 신청한 주요현안사업 12건과 전국 24개 지자체가 신청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선정 공모사업’, ‘청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사업계획 변경요청 사항 등에 대해 박덕흠 의원의 협조를 부탁했으며, 박덕흠 의원도 이에 화답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설명회에 이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선정 공모사업’ 과 ‘꿈엔 늘~ 향수누리 조성사업’ 대상지인 지용문학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또, 현재 1차 년도 사업추진 중인 ‘수북~장계 간 녹색탐방로 조성사업’ 과 내년도 신규로 사업을 신청 중인 ‘안터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를 행정선을 이용해 둘러봤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을 군비로 충당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박덕흠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올해 1,220억원 대비 122억원이 증가한 1,342억원으로 정하고 정부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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