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관 제4회 전국 도시숲 정책 워크숍에서 수상
청주시(이승훈 시장)가 20일 경북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관 제4회 도시숲정책 워크숍에서 201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공모 신청하여 우수상으로 선정된 201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림청이 지자체에서 조성한 도시숲 및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공모전에 신청한 도시 숲과 가로수는 ‘오송 도시 숲’과 ‘제1순환로 명품가로수길’로 ‘오송 도시 숲’은 작년 원형지 도심 산림공원인 연제ㆍ쌍청공원 25.0㏊ 면적에 20억의 사업비를 들여 숲가꾸기 실시 및 화백나무 외 42종, 58,551본을 식재하였으며, 주민 이용편의를 위하여 데크로드 외 20종의 시설물을 설치하였다.
또한 ‘제1순환로 명품가로수길’은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흥덕구 가경동 경덕중학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부근까지의 1km 구간의 녹지와 보도에 조성하였으며 열매 길과 단풍 길이라는 주제로 단풍나무 등 14종, 2만4689본의 수목을 심어 건강한 숲길을 조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오송 도시 숲’과 ‘청주 명품가로수길’은 우수상을 받을 만큼 시민여가공간 및 자연환경교육의 장으로 숲과 가로수를 잘 조성해 놓았다. 가족, 연인들이 많이 찾아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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