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보건소(보건소장 노용호)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충전! 힐링아파트만들기’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공동주거단지 안에서 건강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연대하여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주 3회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금호어울림 1‧2단지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치위생사, 운동사, 영양사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팀이 이동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혈압·혈당·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중성지방·복부둘레)관리, 구강건강관리, 치매선별검사, 체성분 검사 및 영양상담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5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충전! 힐링아파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주요 성과로는 운동프로그램 202회, 건강캠페인 3회, 금연아파트 3개소 지정· 운영 등이 있다.
노용호 흥덕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웃 간에 건강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건강공동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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