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5월 31일 아산고등학교(교장 강경산) 경제동아리 『안녕 경영&경제』구성원 1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을 통한 새로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2016 아산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산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학생이 자발적으로 아산시청 사회적경제과에 찾아와 교육을 요청하게 되어 이뤄졌다.
이에, 사회적경제과에서는 일반사회 과목 대비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협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 학생의 신분으로서 그리고 이후 성인의 모습에서 자기 자신이 이웃과 삶의 중심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있는 삶의 지혜 등 기존 제도권 교과서와 차별화된 교육 내용 중심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녕 경영&경제』동아리 학생들이 향후 관내 사회적기업을 탐방하여 실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지역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지역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하고 있는지 등을 직접 체험할 의지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본 교육을 비롯하여 2016년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및 지역과 함께하는 가치지향형 사회적경제 교육 등 학교와 호흡하는 적극적인 사회적경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산시 관내에는 10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8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과 아산제터먹이 등 3개 사회적협동조합·44개 협동조합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