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기반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박덕흠 의원(새누리당, 충북 보은 ․ 옥천 ․ 영동 ․ 괴산)과 군은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이 지역 20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박덕흠 의원을 초청,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20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군의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등을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 신청한 주요 현안인 △명품 곶감생산단지 조성사업(19억원)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기반 조성(150억원) △영동천 정비(10억원) △경부선 철도 주변 옹벽설치 공사(10억원) △노후 상수관망 개량(5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비점오염 저감사업(7억원) △영동읍 하수관거 정비(9억원) △궁촌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8억원) 등 9개 사업을 건의했다.
계속 사업은 마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45억원)으로 총 10개 사업 263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박세복 군수는“금융 불안, 저유가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현안 사업 등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박 의원 도움이 절실하다”고 했다.
군은 앞서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올해 1천198억원 대비 132억원이 증가한 1330억원으로 정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 현안의 조기 해결을 위해 군이 건의한 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