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6월 대수능 모의평가가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도내 77개(69개 고교, 8개 학원)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도내에서는 이번 평가에 15,565명(재학생 14,892명, 졸업생 673명)이 응시한 가운데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실시됐다.
이날 평가는 수능과 동일한 과목으로 치러졌으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5지선다형으로 출제됐다.
특히, 2017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한국사는 필수로 치르게 되었다.
이번 시험은 11월 17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9월 공식 모의 평가 중 첫 번째이다.
평가 결과는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 1, 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도내에서 고 1은 57교에서 13,836명이, 고 2는 59교에서 13,295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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