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에 접어든 민선6기 성공적인 지방자치 정책 구상을 위한 젊은 시장․군수들의 연구임인 ‘목민관 클럽’에서 논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 해외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큰 관심이 모아졌다.
1일 논산시 주관으로 관내 연무읍 소재 사회적 기업인 (주) 좋은 마음에서 개회된 제13차 목민관 클럽 정기포럼은 기초단체별로 성공적으로 추진했거나 때로는 문제가 된 정책 공유로 새로운 대안 모색을 위한 젊은 청년 시장․군수들의 학습 모임이다.
이날 목민관 클럽의 정기포럼의 첫 발표자로 나선 논산시 황명선 시장은 시가 역점 추진한 ‘글로벌 인재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석한 다른 지자체장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논산시의 사례 발표 이후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논산시의 ‘글로벌 인재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자신의 지자체에 응용해 도입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져 논산시가 최초로 추진한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전국 지자체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논산시가 주관한 목민관 클럽 정기포럼은 정당과 지역을 넘어 지방자치의 발전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서울,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등의 21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기초자치단체장 중심의 학습모임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포럼의 주관자인 논산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논산 탑정호는 물론 수변생태공원, 돈암서원, 종학당 등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집필관 방문 프로그램도 마련해 논산시가 병영과 사상, 문화의 도시라는 점을 알리는 것 역시 빼놓지 않았다.
젊은 청년 단체장들의 모임인 ‘목민관 클럽’은 다음 회의 장소를 ‘양평군’으로 정하고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