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효동 알바위마을 대상 본격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6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효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단위 사업인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이며, 효동 안전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대표 김명진)가 중심이 되어 알바위마을 일원에 오는 10월까지 각종 안전시설이 구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표적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마을 일원 6개소에 소화기 및 보관함 설치 ▲소로길 언덕에 안전난간 설치 ▲소화기 위치 등 안전지도 제작·설치 등으로 경사지가 많고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됐으며, 이달 중 사업설계를 마치고 내달 착공될 예정이다.
‘삶이 균등한 행복마을 가꾸기’를 주민 공동의제로 추진 중인 효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洞) 자생단체와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고령의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들이 언덕길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 안전저해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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