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2016. 6. 2(목) 17:00부터 대전 중구 소재 한밭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새로운 경찰제복을 입고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맞아 야구 관람객들에게 연령별 맞춤 4대 사회악 홍보물을 나눠주고, 경찰의 마스코트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4대 사회악 홍보활동을 펼쳤다.
야구장 밖에서는 입장객 중 성인에게는 중부의 체감안전도를 알리는 내용이 기재된「전단지와 부채」를, 청소년에게는 야구응원의 필수 용품 자체제작 「4대악 근절방망이」를, 어린이들에게는 실종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우리아이지킴이키드」를 무료로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벌였고, 야구장 내에서는 중부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동영상을 틀어주었다.
또한 오늘 한밭야구장에는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캠페인 및 실종아동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대전지방경찰청장(치안감 김덕섭)의 시구도 있었다.
4대악 방망이를 받아간 최00 학생은 “방망이를 못 받을까봐 걱정했는데, 무료로 받아서 너무 좋아요.” 라며 갑자기 큰소리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날려버려.” 라고 외쳐 홍보 활동하는 경찰들도 놀라는 광경이 펼쳐졌다.
최성환 중부경찰서장은 “한화이글스 경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인파가 몰린 경기장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며, 이외 다중운집지역에 적극 진출하여 4대 사회악 및 실종아동예방 등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