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일 아동과 여성, 장애인 등 시민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하여 도시공간 전문가 및 관련 사업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 소장이 도시계획 부문, 대지내 보행로, 주차장, 주출입구 및 내부시설, 위생시설, 돌봄시설 및 서비스 시설, 공원시설, 이동시설 등 가이드라인 구성 지표의 기준(필수/권장)에 대하여 중간용역 사항을 설명하고 각 사업담당자의 의견 수렴 후 자문위원(조연숙 젠더와 정책연구소 소장, 심준영 생태환경조경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제반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서 화장실, 공원, 도로, 건축 등 제반 공공시설을 개선하거나 신축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침을 마련하여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모두가 행복한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최종 보고회는 6. 2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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